BAT코리아, 사천에 1000억원 투자, ‘던힐’ 아시아 수출 전초기지 된다

박영복 기자입력 : 2016.06.14 15:53

▲ (좌) 현재 사천공장과 (우) 사천 제 2공장 완성 조감도

세계적 담배회사인 BAT 코리아가 현 사천공장 부지에 추가적으로 제2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8,600만 불, 한화로 약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사천공장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열고, 아시아의 수출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내년 1월에 완공예정인 제2공장은 생산능력이 2015년 기준 연간 약 168억 개비에서 350억 개비로 2배 이상 증대될 것으로 보며, 세계 담배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허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천 제2공장 증축으로 ‘Made in Korea’ 제품 수출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출국가가 13국에서 더욱 확대되는 동시에 현행 43%인 수출비중이 제2공장 완공 후 약 70%까지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액도 1억 불(2015년 기준) 수준에서 2억 6천만 불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00여명 이상의 신규채용 계획으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경남 지역 내 원자재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천공장 인력 약 360 여명 중 약 90 %가 지역출신으로 구성되어, 사천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 및 공장 가운데서도 가장 지역 친화적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제2공장 증축은 BAT 코리아 사천공장이 설립 이후 꾸준히 이뤄온 다양한 성과에 바탕을 두고 있다.
▲ BAT 코리아 사천공장 제2공장 착공식
BAT 코리아 생산총괄임원인 이성권 전무는 “이번 제2공장 증축은 BAT 사천공장이 그 동안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묵묵히 실천해 온 노력들이 훌륭한 성과로 나타난 결과”라며, “BAT 그룹 내 최고 수준의 공장인 사천공장이 이번 제2공장 증축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아시아의 수출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2공장 착공식에 참여한 송도근 사천시장은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지역 인재들을 고용하고 지역사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등 경남 사천에서 가장 지역 친화적인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사천공장 제2공장 증축을 통해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및 관계 협력사의 동반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역시 BAT 사천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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