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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은 1월1일자로 최익훈 하수도처장을 물환경본부장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최익훈(60년생) 신임 물환경본부장(사진 위)은 1984년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중공업과 현대정유를 거쳐 1993년 한국한경공단에 입사한 후 상하수도정책 수립지원 및 실행에 기여 해 왔다고 평가 받고 있다.
7차 세계물포럼 환경부 대표 과학기술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환경분과 현 위원과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 역임 및 현 이사, 한국물환경학회와 한국환경공학회 이사, 서울시 감사관실 환경분과 현 옴부즈만, 서울시 하수도정책 현 자문위원,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대구광역시 현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최익훈 본부장은 "국가 물 관리 및 물환경산업 발전에 환경공단이 앞장서겠다"며, "침체되어 있는 국내 물산업의 재정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pyoungbok0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