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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19일 시흥시 대야동 팰리스컨벤션에서 제 8대 한인섭, 제 9대 정찬성 의용소방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임한 제9대 정찬성 의용소방대장은 1956년생으로 1999년 3월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선출되어, 올해 1월 1일자로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종훈 소방서장은 인사말에서 “시흥시 의용소방대는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소화기초시설 지속적인 보급과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화재안전교육 등 시흥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취임한 정찬성 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대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안전 방패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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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재난 취약지역에 추가적인 지대 창설이 절실한 가운데 시흥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취임한 정찬성 제9대 의용소방대장은 임기 3년간 시흥지역의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할 예정이다.
한인섭 제 8대 의용소방대장은 3년 임기동안의 공로로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함진규 국회의원(경기 시흥시갑)을 비롯해 최재백 의원(경기도의회), 이복희, 손옥순 시흥시의원, 이계석 시흥시 안전행정국장, 이미숙 경기도 여성의용소방연합대장과 부천, 의정부, 파주, 광명 등 경기 일원 의용소방대장 13명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성 의용소방대장은 평소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에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시흥시 라이온스 회장, 시흥시 문화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법정지정단체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할 때나 또는 재난 시 인명구조, 복구활동 시 체계적인 도움 등의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pyoungbok0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