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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북도 김관용지사는 산하기관 10개 기관 기관장과 함께 심각한 청년 일자리를 위해 청년취직 희망 선포식을 가졌다. © News1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시·군 부단체장,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직 희망 선포식'을 가졌다.
이 행사를 통해 경북도는 일자리 청년 취직 비상추진단을 중심으로 심각한 청년 취업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경북도는 5대 역점 과제와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한 '청년 취직 비상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경북도 산하 10개 기관은 기관별로 채용계획을 내놨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경제 일자리 엑스포'로 추진해 청년 예술가를 대거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 지사는 "기업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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