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직업 요리사 진로상담 커뮤니티, ’요꿈사‘ 방문자 증가

박영복 기자입력 : 2017.02.28 14:26
최근 조사에 의하면 초, 중, 고등학생에게 미래의 유망 직업으로 요리사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요리사 직업 선호에 힘입어 늘어나는 조리학과 때문에 일어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매년 수만 명의 조리학과 학생들이 호텔 요리사라는 직업에만 몰리는 쏠림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그 그 부작용이다.

호텔 요리사 지망생들 사이에서 호텔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로, 정직원은 하늘에 별 만지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텔 요리사의 경쟁이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호텔 요리사의 취업 경쟁이 심한 이유는 다른 조리직군에 비해 안정적 급여 및 사회 인지도, 복리후생이 좋기 때문이며, 일반적인 소규모 식당의 경우에는 취업환경 주6일 근무와 하루 14시간 노동, 언제 폐업할지 모르는 불안한 취업환경이라 다들 기피하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미래유망직업 요리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생겨서 진로를 변경하거나 포기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젊은 세대의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요리사의 진로를 상담 할 수 있는 네이버카페 커뮤니티인 ‘요리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개설되었으며 현재 회원 수는 2만 4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일명 ‘요꿈사’ 라 불리는 카페에서는 진로 및 취업 상담 그리고 요리사 생활 고민 등을 해결 할 수 있다.

요꿈사의 카페 매니저는 "본인이 조리학과 입학할 때, 조리학과에 대한 정보, 요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우연치 않게 홀로 떠난 부산에서 '요꿈사"카페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동기를 밝혔다.

한편, 요리사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인 요꿈사는 국내 최대 요리사 진로 상담 카페로 6년 만에 성장하였고, 앞으로도 요리사 진로 및 상담을 위해 존재하겠다는 카페 운영진 의지가 있는 요꿈사 카페이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pyoungbok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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