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서울)

서울시·SBA, 유튜브와 손 잡고‘1인미디어’ 교육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유튜브와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유튜브와 공동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랩’ 행사가 오는 22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SBA 미디어콘텐츠팀 시설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 콘텐츠랩은 5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는 피트니스 및 운동, DIY, 요리, 교육, 문화, ASMR(힐링) 등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조사에 따르면 20대 이하 젊은층의 경우, TV보다 스마트폰/PC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15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10대, 20대의 약 80%가 스마트폰과 PC가 필수 매체라고 밝혀 이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1인방송에 대한 관심 역시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전국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의 4명 중 1명은 1인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밝혀져 개인이 TV 속 주연이 되는 1인 방송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이번 ‘유튜브 콘텐츠랩’는 현직 방송작가의 ‘방송 구성’ 등에 관한 강의 외에도 방송작가들과의 그룹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된다.

SBA와 유튜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스토리텔링 역량이 향상되고 장소/출연자 섭외 등 방송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A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 영상제작을 위한 커리큘럼과 작가진을 구성하여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BA와 유튜브는 올 하반기에도 ‘유튜브 콘텐츠랩’의 추가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성과에 따라 내년 이후에도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인미디어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1인미디어 스튜디오 등 장비 및 인프라조성에 지원할 예정이다. 1인미디어 지원사업은 상암DMC홍보관 3층을 리모델링한 1인미디어 체험관을 통한 일반인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조성 중인 전문 제작시설과 지원사업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갖춘 1인미디어 제작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먼저, 1인미디어 체험관을 통한 일반인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은 2월 25일부터 운행 중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200명 이상이며 매일 4건 이상의 문의가 들어 올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에스플렉스센터에 5월 오픈을 목표로 추진 중인 1인미디어 제작시설은 총 170평 규모의 사무실과 총 6개의 1인미디어 스튜디오로 구성되며 이 시설에서 1인제작자들은 방송 현업인들과 협력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 1인미디어 제작자들은 이 시설에서 수시로 열릴 예정인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MCN(Multi Channel Network) 관계자, 기업 홍보관계자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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