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 돌연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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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22일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인천도시공사은 이날 김 사장이 “앞으로 도시개발전문가가 공사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별도의 퇴임식 절차 없이 인천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사장의 사표는 중국 출장중인 유정복 시장이 돌아오는 27일께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곧바로 사장 공모를 실시해 4월20일께 차기 사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1978년 기술고시 출신인 김 사장은 체신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한국전기통신공사 국장과 ㈜KTF 부사장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임기로 2015년 1월 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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