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한림원, '환경정책 패러다임 전환 위한 제언' 토론회 연다

제39차 환경리더스포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서 4월5일 개최

한국환경한림원(회장 이상은)은 4월 5일(수) 오후 5시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3층)에서 제 39차 환경리더스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신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현재 환경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국민들에게 진정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책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의찬 학술위원장(세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몇 년간 우리의 뇌리에 각인되었던 환경사건과 갈등을 중심으로 5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단 및 근본적인 원인 분석 그리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전의찬 학술위원장의 주제브리핑을 시작으로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이 '기후변화 거버넌스', 윤주환 고려대 교수가 '4대강과 녹조', 김윤신 교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미세먼지오염', 신윤용 이화여대 교수가 '화학물질과 안전', 박용화 KEI 선임연구위원이 '케이블카와 국토환경'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pyoungbok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