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 공모

= 인천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3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시는 오는 27일 공고를 내고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격은 인천시에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하는 법인 및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incheon.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장애인복지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장애인복지과(032-440-296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발달장애인 분야 자립생활센터 1곳, 일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2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센터로 선정되면 2018년 12월까지 연간 6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자립생활센터가 없는 지역과 장애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Δ포괄적인 정보제공 Δ권익옹호 활동 Δ동료상담 Δ자립생활기술훈련 Δ거주시설 장애인의 탈 시설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지역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모두 13곳으로 연인원 1만4067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중 보조금이 지원되는 센터는 7곳으로 이번에 3곳이 추가로 지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센터는 모두 10곳(국·시비지원 4곳, 시 자체지원 6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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