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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유관기관 합동 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양경비안전서© News12017.3.24/뉴스1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봄철 발생하는 바다안개로 인해 어선간의 충돌과 해양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해경은 이달부터 7월 말까지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울진군 왕돌초 주변 등 3개 구역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3년간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508건 중 3분의 1 가량인 171건이 3~7월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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