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서 밭일하던 80대 노인 경운기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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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54분쯤 강원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 밭에서 경운기로 작업을 하던 유모씨(81)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경운기 왼쪽에서 서서 핸들을 잡고 우측방향으로 이동 하던 중 앞바퀴에 깔렸다.

부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유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유씨는 이날 경운기로 거름포대를 밭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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