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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4월14일까지 입주 30개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개관한 센터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창업지원기관이다. 최대 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센터 내 상주하는 전담멘토가 밀착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거주 외국인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어권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와 보육지원을 위해 중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열정과 기술력이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가라면 누구나 입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eoulgs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4월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력 및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면접(발표)심사를 거쳐 입주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의 기본 입주기간은 1년이고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4월 3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3층 코워킹카페에서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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