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단 '코딩히어로' 디지털교육 격차 줄인다

= 서울디지털재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대학생 디지털교육봉사단 '코딩 히어로(Coding Hero)'가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지역 24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소외계층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도시를 만들어보는 등 컴퓨터 사고력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도구인 코두, 아워 오브 코드를 활용해 진행한다.

이외에도 코딩히어로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를 이어간다. 28~31일에는 사회복지사 120명, 4월8일에는 여중생 100명 등을 위한 디지털교육도 진행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기술의 혜택이 일부에게 편중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며 "디지털교육봉사단의 활동은 디지털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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