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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고산면 만경강 수변공원 부지로 이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완주군제공)2017.3.27/뉴스1© News1 |
전북 완주군이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을 고산면 만경강 수변공원 부지로 이전했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현상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Automatic Weather System)을 고산면 소향리 안남마을 앞 만경강 수변공원부지로 이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기상지청에 전송되는 완주군 대표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은 용진읍 복합행정타운 조성부지 내에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군은 올 하반기부터 복합행정타운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이전을 결정했다.
자동관측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강수량, 시정계, 적설계, 풍향⋅풍속계, 기온, 습도 등이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정확한 기상관측을 통한 기상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재해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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