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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25일까지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신들의 음료, 와인' 기획전이 열린다.(완주군제공)2017.3.27/뉴스1© News1 |
전북 완주군은 6월25일까지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신들의 음료, 와인’ 기획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서구 문화 속에 녹아든 와인,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와인 시장의 두 축인 구세계와 신세계와 와인 등 총 네 마당으로 기획됐다.
와인을 담아 숙성했던 오크통, 코르크마개를 끼웠던 캐퍼, 포도 수확 바구니 등 해외 와이너리에서 와인 제조에 사용되었던 도구들을 비롯해 국가별 특성을 담은 와인, 우리나라 최초의 포도주 등 다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와인은 건강을 담은 세련된 술이자 알수록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술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이 가진 방대한 유물을 활용하여 술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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