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대학교는 27일 오후 이남호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스타일 캠퍼스 사업 1호 건물인 인문사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전북대 제공) © News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한스타일 캠퍼스 사업‘ 1호 건물인 인문사회관이 27일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인문사회관은 연면적 1만3333㎡에 지상 8층 규모로 교수연구실 105실, 세미나실 10실, 사업단 및 연구소 33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내부 40면과 외부 31면 등 71면의 주차장도 확보했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이라는 방향에 걸맞게 전통 기와 등 한옥 요소가 많이 반영됐다. 건물 곳곳에 편백 등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해 고풍적인 분위기도 연출했다.
전북대는 국비 등 189억 원을 투입해 2014년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전북대는 인문사회관을 향후 대학에 건립 예정인 한스타일 건물들의 시설사업 기준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남호 총장은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 “이번 인문사회관 개관은 우리대학이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고 있는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한스타일 캠퍼스 조성사업 1호 건물인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전북대 제공)© News1 |
한편 전북대는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한스타일 캠퍼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을 통해 학교 정문과 국제컨벤션센터, 법학전문대학원 등을 한옥형으로 건립해 한국의 정취를 물씬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