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주시청.© News1 |
충북 충주시는 농업부문 보조사업의 소외계층 발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귀농·귀촌인, 노령농가, 소규모 농업인, 도시지역거주 농업인 등이 대상이다.
이들은 지역주민들과의 교류가 적어 농업보조사업의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신청기간을 놓칠 우려가 있고 신청을 해도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농기계 지원사업에는 선정되기 어려워 행정기관을 불신임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해결에 나선 것이다.
시는 우선 보조사업 선정심의회의 선정지침을 보완해 이들이 배제되는 사례가 없도록 대형농기계 보조사업은 보조율을 낮춰 수혜 농가를 늘리기로 했다.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자재살포기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와 직불제 자료를 활용해 안내문과 SNS 발송 등 홍보 강화와 농업보조사업 지침서를 농협, 우체국 등 관공서와 농가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의 홍보 부족에 따라 올해부터 홈페이지에 사업추진지침을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농업부문 보조사업이 모든 농가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