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교사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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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28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자 및 위(Wee)센터 관계자 등 3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학생들을 방지하기 위한 ‘생활지도 및 학업중단 예방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가해자의 처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피해자가 최대한 회복되도록 돕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부모와의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단위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위 센터와 4곳의 위탁기관 운영을 통해 학업 숙려제 참여 비율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위기 및 부적응 학생 대상 맞춤형 해외봉사활동 운영으로 지역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올 한 해도 학업중단 학생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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