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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무주군이 무풍면 잔디광장에서 풍년기원제를 갖고 있다.(무주군제공)2017.328일/뉴스1© News1 |
전북 무주군은 28일 무풍면 주민자치센터 잔디광장에서 대풍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무주군농민회(회장 강우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김성곤 전농 전북도연맹 부의장,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과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을 지원한다.
특히 산지유통센터의 저장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저온저장고를 1000㎡로 증축하고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판촉행사를 지원한다.
산지유통센터의 저장능력은 300톤에서 1770톤까지 확대되며 하루 처리능력도 20톤에서 40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해서는 7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농가조직화와 운영활성화, 역량강화와 생산비 절감, 품질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정수 군수는 “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이 올해 농사를 대풍으로, 무주농·특산물을 최고의 상품으로, 무주농업을 돈 버는 알짜농업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우리들의 자부심을 키우고 열정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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