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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대전 현충원 보훈과수랜드에서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왼쪽)과 직원들이 감나무를 심고 있다.© News1 |
국립대전현충원이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볼거리를 제공해 쾌적한 자연 속의 열린 현충원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경이·자애·소박'의 꽃말을 가진 감나무 50그루를 보훈과수랜드에 심었다.
2010년 3월에 조성된 보훈과수랜드는 현재 앵두나무, 산수유, 매실나무 등 7종이 약 272그루 심어져 다양한 꽃과 열매로 현충원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은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볼거리를 더욱 확충해 국민들이 즐겨 찾는 현충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충원은 매년 식목일마다 묘역 주변과 임야, 녹지공간에 과실나무, 꽃나무 등 특색 있는 묘목을 심고 있으며, 현재는 총 100여종의 약 21만여 그루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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