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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신대지구 중학교 설립 업무협약.(순천시 제공)2017.3.28/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8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순천 신대지구 중학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4월 중 교육부 투자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 심사 통과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 신대지구에는 2020년 3월 중학교가 문을 연다.
시는 신대지구 내 학교 부지와 100억원 상당의 시설비를 지원하며, 도교육청은 제반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신대지구는 인구 3만5000여명 계획의 주거지역으로 3월 현재 2만4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초중고 학생 비율이 2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1개소의 중학교가 있지만 전체 학생을 수용하지 못하며 주민들의 학교 신설 요구가 있었고,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협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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