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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청. © News1 |
충북 영동군은 노인과 장애인들의 눈과 귀를 속여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명 ‘떴다방’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0~31일 군 공무원과 시니어 감시원들을 동원해 효능이 확인되지 않은 건강식품 등을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고가로 판매하는 불법영업 행위를 단속한다.
점검대상은 군내 마을경로당과 읍·면 노인회 분회, 노인복지관 등 65곳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의료기기?건강기능 식품의 과대광고, 상품교환권 배부, 상품구매 유도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각종 정보수집과 함께 신고요령 안내,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신종 홍보관을 지속해서 단속해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군민에게 식품에 관한 정확한 정보제공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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