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흥부가 완창 보유자 임영이씨.© News1 |
세종시는 판소리 흥부가 완창 보유자인 임영이씨(70·여·세종문화원장)를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씨는 스승인 한농선 명창의 성음(聲音)을 이어 받아 판소리 흥부가를 보전·전승될 수 있도록 활동을 하고 있다.
‘흥부가’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이다.
시는 임씨의 이 같은 전승계보 완창 능력을 높이 평가해 최근 무형문화재 심의회의를 거쳐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