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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충북지역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나타났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2015년 도내 청소년(5~24세)의 사망원인 중 인구10만명당 고의적 자해(자살)가 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운수사고(5.0명)’, ‘암(3.0)’. ‘익사(1.1)’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도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2016년 충북지역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41.0%로, 전년(39.9%)보다 1.1%p증가했다.
이는 전국평균인 37.4%과 비교해도 3.6%p높은 수준이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50.1%,로 남학생 32.6%보다 무려 17.5%p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느끼는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청소년들의 우울감 경험률도 전국평균을 넘었다.
지난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은 28.3%로, 전년(25.1%)대비 3.2%올랐다.
전국평균(25.5%)보다도 2.8%p높은 수준이다.
스트레스 인지율과 마찬가지로 여학생의 우울감 경험률이 33.0%로, 남학생 24.0%보다 9.0%p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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