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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수산인의 날' 포스터.(양양군 제공) 2017.3.30/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제6회 수산인의 날’ 강원도 행사가 31일 양양 대명쏠비치에서 개최된다.
30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 수산물 시장 개방으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복)이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와 양양군을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과 8개 수협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도내 수산인과 수산인 가족, 관계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9시 식전행사로 수산항에서 정치망어선 3척을 이용해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수산종묘(뚝지) 50만 마리를 연안 해역에 방류한다.
방류행사 뒤 대명쏠비치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수산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공연장 한편에서는 명태와 연어 수족관을 설치해 세계최초 명태 완전양식 성공을 기념하고 연어의 고장인 양양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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