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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희 강릉시장이 지난 29일 아프리카 잠비아 충고지역 만돈도 초등학교에서 2017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을 벌이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2017.3.30/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
강릉시는 최명희 강릉시장이 27일부터 내달2일까지 아프리카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2017 지구촌 사랑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9일 아프리카 잠비아 충고지역 만돈도 초등학교에서 교실과 기숙사 4개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만돈도 초등학교장 등 현지 관계자를 만나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알렸다.
30일에는 식수위생사업장과 보건소를 방문해 아프리카 빈곤아동과 주민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현지 빈곤아동과의 1:1 후원결연을 통해 결연아동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생필품과 학용품을 전달한다.
최명희 시장은 기공식에서 “한국도 반세기 전에는 전쟁으로 모든 걸 잃고 외국의 원조를 받던 힘든 나라였으나 지금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다”며 “새로 지어지는 만돈도 초교 어린이들도 꿈에 도전해 잠비아의 기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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