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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접근성 개선사례(서울시 제공). © News1 |
서울시는 횡단보도에 설치된 음향신호기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시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현장을 돌아본다.
우선 시각장애인의 음향신호기 접근을 방해하는 펜스, 쓰레기통 등과 같은 장애물 및 지장물을 이전한다.
또 고장나거나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음향신호기를 파악해 빠른 시일 내에 교체 또는 정비할 예정이다. 음향신호기 설치가 필요한 지점도 파악해 조속히 음향신호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음향신호기 관리 개선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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