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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한 서울시의회 의원(송파5) 의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서울시의회 제공). © News1 |
김영한 서울시의회 의원(송파5)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17일 오후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해주신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시대요구는 중도개혁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변화와 국론통합"이라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당선만이 국정농단과 탄핵사태로 무너진 국민의 상실감을 치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안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를 이루고자 한다"며 "오늘 입당이라 특별히 맡은 역할은 없다. 다만 지역주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대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승 서울시의원(중랑3)도 10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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