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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7월1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여성상 대상을 받고 있다. 2015.7.11 © News1 양동욱 기자 |
서울시는 5월15일까지 '서울시 여성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서울시 여성상은 여성의 발전 및 성평등 실현 등에 공적이 큰 시민, 단체, 기업을 발굴한다. 상 취지에 맞춰 성평등 실현,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 등이 서울시 여성상을 받은 바 있다.
추천 대상은 시민이나 단체, 기업 등이다. 다만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기업)만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시 여성정책담당관에게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신청사 9층)으로 할 수 있다. Δ추천서 1부 Δ공적조서 1부 Δ공적요약서 1부 Δ 공적증빙서류 Δ서울시 홈페이지 등록 동의서 1부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 후 총 6명(단체·기업 포함)을 선정해 성평등주간인 7월1~7일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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