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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들이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 News1 DB |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해 오는 5월말까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18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는 평상시 해양오염 사고예방 홍보 지원과 방제훈련에 참가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에는 방제작업과 현장 안전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해경은 지난해 첫 모집에서 90명을 모집 운영했으며, 올해는 18명을 추가 모집해 규모를 확대한다.
해경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실적에 따라 연말 포상도 계획하고 있다.
지원자는 인천해경 홈페이지(www.mpss.go.kr/rcgh/inChonCgs)에서 ‘자원봉사자 등록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aeri9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지원 요건은 따로 없지만 평일에도 방제훈련 등을 할 수 있다”며 “지원자가 많은 경우 평일 봉사활동이 가능한지 여부도 선정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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