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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청. © News1 |
울산 동구는 20일 상황실에서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달 14일부터 4월 4일까지 공모 접수받은 9개 사업의 계획서를 검토하고 주민참여도,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는 2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모두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단체들은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2013년부터 매년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갈수록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공동체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27일까지 마을공동체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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