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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이 22일 도내 수석교사 58명과 함께 '수업나눔축제'를 열고 참석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수업연구사례를 안내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제공) © News1 |
경남도교육청은 22일 오전 9시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 2명, 초등학교 56명 등 총 58명의 도내 수석교사가 평소 연구해온 배움중심수업과 과정중심평가의 사례를 동료 교사와 학부모 등 500여명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수석교사들은 ‘협력적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2부에서는 수석교사들의 수업 시연이 이뤄졌다.
수석교사는 일반교사와 마찬가지로 수업을 맡는 가운데 별도로 수업 사례를 연구하고 동료교사들에게 컨설팅하는 직급이다. 전국의 교육청이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선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석교사들이 매년 수업나눔 행사를 열어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 같은 노력이 배움중심수업의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이날 행사와 같은 취지로 오는 6월 경남 함양군에서 ‘찾아가는 수업나눔축제’를 연다.
10월에는 진주교대와 연계해 교대에 재학하는 예비교사와 현직 교사, 학부모가 함께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 등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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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교육감이 22일 수업나눔축제에 참석해 배움중심수업과 과정중심평가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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