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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22일 울산을 방문해 명장,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 News1 |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울산을 찾은 22일 첫 일정으로 울산지역 국가유공자 및 명장들과 만나 처우개선과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는 조찬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바른정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장익수 농기계 명장, 조희만 옹기 명장, 4형제전사자 유족대표 이부건씨 부인 등이 참가한 이날 조찬 모임에서 유 후보는 “50~60년대 보릿고개를 넘어 5000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발전을 이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신 분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근대화 산업화를 통해 세계10대 경제 강국이 되기까지 보여주신 희생과 열정을 받들어 더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울산 언양의 4형제 전사자 유족에게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일가 4형제가 산화하신 이야기를 듣고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족들의 4형제 전사자 묘역의 시설파손에 대한 복구요청과 관련해 유 후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해 외면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조속히 국가가 나서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강길부 울산시당위원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최대 산업도시로 조선업, 석유화학 등 위험성이 높은 제조업이 집중돼 있어 매년 크고 작은 산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공공 병원이 없는 상황”이라며 “유승민 후보의 7대 울산 공약 중 대표공약인 울산산재모병원 건립을 통해 울산지역 산재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이 신속히 이루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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