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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현재자동차 전주공장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김응조 박사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현대차제공)2017.4.24/뉴스1© News1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24일 고객최우선 마인드 재무장을 위한 '2017 비전아카데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동심동행(同心同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현대자동차가 직면하고 있는 경영위기 상황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객최우선 마인드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이 마련됐다.
경영컨설팅 전문가인 휴먼러닝 대표 김응조 박사가 특강을 맡아 진행했다.
김응조 박사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국내시장의 어려운 판매 상황과 사드 배치 문제로 야기된 중국 내 판매 급감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 임직원이 뜻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고객의 소중함과 시장의 엄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가슴에 새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적기에 잘 공급해 주는 게 생산공장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인 만큼 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희망찬 50년을 새로 열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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