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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20명이 24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17.4.24/뉴스/1© News1 이지안 기자 |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20명이 24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덕선 협회장은 홍 후보는 “장애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 기준으로 장애인을 지원하는 장애인등급제를 개선하고 장애인 연금과 수당도 인상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홍 후보가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를 도입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인상적이다”고 덧붙였다.
김 협회장은 “홍준표 후보는 누구보다 서민의 삶을 잘 안다”면서 “그는 어려운 계층의 삶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우리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진해, 마산지역을 담당하는 총 20명의 지회장 아래 1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내용은 소속 회원 전원의 의견은 아니며 지회장 20명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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