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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는 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28일부터 ‘신나는 국악여행’을 주제로 순회공연에 나선다. 사진은 충주시립국악단의 지난해 진천군 공연 모습. © News1 |
충북 충주시는 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28일부터 ‘신나는 국악여행’을 주제로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의 저변 확대와 도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우륵국악단은 오는 28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6일 진천군, 9월 7일 단양군을 찾을 계획이다.
이어 9월 22일에는 음성군을 찾아 ‘중원의 소리’를 주제로 음성군민들과 만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첫 공연에는 제천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을 초청해 국악관현악 서곡 ‘청’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쿵푸펜더’, ‘뽀로로’ 등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애니메이션 모음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내 순회공연이 지역·계층간 문화 불균형 해소와 소통, 화합하는 충북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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