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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청 © News1 DB |
충북 보은군의 수돗물이 먹는 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군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군내 정수장 3곳(교사, 원남, 내북)의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미생물,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소독부산물 등 58개 항목에 대한 지방상수도 수돗물 검사 결과 전 항목에서 기준치 이하로 나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꼭지 검사에서도 일반세균, 대장균, 잔류염소 등 10개 검사항목 모두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군은 매월 수질 검사한 자료를 정리한 ‘보은군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6300부 제작해 주민에게 배포했다.
이 보고서에는 수돗물 공급과정과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 상수도 기본상식도 포함돼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내 모든 정수장의 수질이 깨끗한 것으로 나타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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