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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상수도관 유수율 향상을 위해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오는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 News1 |
진주시가 상수도관 유수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을 오는 2020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잡한 급수체계를 구역별로 공급량, 소비량, 누수량을 판단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망을 블록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23억원을 들여 시가지를 35개 블록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시내지역 18개 블록에 대한 사업을 마쳤으며 지난해부터 천전동 일원에 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외 지역은 올해 5월부터 블록 시스템 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블록구축이 완료된 지역은 블록별 공급량, 소비량, 야간 최소유량 등의 자료를 활용해 맞춤형 누수방지 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올해 45억원을 들여 노후 수도관 15km와 다발관, 불용관 정비로 새는 수돗물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 10%이상 상승효과로 연간 50억원 이상의 직접 생산 비용이 절감으로 상수도 경영효율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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