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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5월12일 원광대학교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영등포구와 공동 개최하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취업박람회다.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 기회를 주기 위해 채용 모집 직종은 프로그램 개발, 통신, 사무원, 조리사, 아기돌보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모집 직종별 구직자를 선별해 구인업체와 사전 매칭을 추진한다.서울 소재 24개 구인업체가 2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 중·장년층 등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있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양천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추가 일자리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직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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