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매를 통해 감정가(약 1억8000만원)의 80% 수준인 약 1억4400만원에 매각되는 전북 군산시 나운동 92 소재 금호타운아파트 202동 1001호.(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 제공)2017.04.28./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전북 소재 재산 약 23억원 규모 총 68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시 나운동 92 소재 금호타운아파트 202동 1001호는 약 1억4400만원에 매각된다. 감정가(약 1억8000만원)의 80% 수준이다. 면적은 대 69.017㎡, 건물 126.63㎡다.
현대3차아파트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아파트단지, 학교,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해 있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는 등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완주군 삼례읍 하리 195-1 소재 창고가 감정가(약 2억4900만원)의 80%인 약 1억9900만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건물 면적은 375㎡다. 현재 저온창고로 이용되고 있으며, 방열문, 저온냉장기, 실외기, 에어커튼 등 부대설비도 건물에 포함돼 있다.
건물만 매각되며 토지는 타인이 소유하고 있어 임차인의 대항력 여부 등에 관해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남원시 송동면 장국리 산100 소재 1만3703㎡ 면적의 임야는 감정가와 동일한 약 1억9100만원에 매물로 나온다.
공매에 참여할 때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개정법은 2016년 1월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이후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또 보유하고 있는 전북 소재 담보물건에 대해 법원 경매를 통해 매각을 진행한다.
부안군 행안면 소재 공장용지 5390.2㎡, 건물 1963㎡ 면적의 공장(전주지법 정읍지원 2016타경2230)은 매각예정가가 5억4181만원으로 감정가(15억7964만원)의 34%다.
지역 평균낙찰률보다 현저하게 저감된 상태로 다음달 8일 전주지법 정읍지원에서 경매가 진행된다.
또 정읍시 망제동 소재 공장용지 2151㎡, 건물 741.97㎡ 면적의 공장은 감정가(3억4723만원) 대비 70%인 2억4306만원에 같은 날 같은 법원에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