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19대 대선 유권자 293만1055명 확정

=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대전, 충남 유권자는 모두 293만1055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시선관위는 대전지역 유권자는 122만 22명으로 지난해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121만3896명)보다 612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남자는 60만4243명, 여자는 61만5779명이며, 구별로는 서구가 39만4376명으로 가장 많고, 대덕구가 15만7147명으로 가장 적다.

충청남도선관위도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충남지역 유권자는 모두 171만 103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168만3061명) 보다 2만 7972명이 증가한 것이다. 남자는 86만 5289명, 여자는 84만 5744명으로 남자 유권자가 1만9645명 많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49만 2546명으로 가장 많고, 청양군이 2만8508명으로 가장 적었다.

유권자는 해당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지 여부,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