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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경.(뉴스1 DB)© News1 |
전북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 비제조업의 체감경기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7년 4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BSI)는 제조업이 76으로 전달과 같다. 비제조업은 76으로 전달(66)보다 10p 상승했다.
투자 및 인력사정 수준은 제조업의 경우 제품재고수준(105→102), 생산설비수준(103→102) BSI는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설비투자실행(92→93), 인력사정(81→86) BSI는 전달보다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인력사정 BSI(81→80)가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매출, 생산 등은 제조업의 경우 신규수주(91→89) BSI가 전달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매출(89→93), 생산(87→92), 가동률(89→91), 채산성(88→90), 자금사정(78→85) BSI는 모두 전달에 비해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매출 BSI는 74로 전달과 동일한 반면 채산성(79→87), 자금사정(80→84) BSI는 전달보다 상승했다.
기업들은 여전히 내수부진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이 31.8%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5.5%), 자금부족(8.7%), 경쟁심화(8.7%), 수출부진(7.5%) 순으로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5.1%), 불확실한 경제상황(16.3%), 인력난?인건비 상승(14.2%), 경쟁심화(11.2%)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5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78)이 전달과 동일한 반면 비제조업(69→75)은 전달에 비해 상승했다.
투자 및 인력사정 수준은 제조업의 경우 설비투자실행 전망(94), 인력사정 전망(87) BSI는 전달과 동일했고, 제품재고수준 전망(103→99), 생산설비수준 전망(101→100) BSI는 전달에 비해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인력사정 전망 BSI는 전달(84→85)보다 소폭 상승했다.
매출, 생산 등은 제조업의 경우 매출 전망(89→94), 생산전망(88→96), 신규수주 전망(91→94), 가동률 전망(90→96), 채산성 전망(85→89), 자금사정 전망(78→82) BSI는 전달에 비해 모두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자금사정 전망(83) BSI는 전달과 동일한 가운데 매출 전망(75→80), 채산성 전망(82→89) BSI는 전달에 비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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