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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경찰서 이상재 경위(앞줄 오른쪽)가 28일 오후 2시 30분 고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평생학습 리더 5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성군 제공)© News1 |
경남 고성군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평생학습 리더인 성인 문해교육사와 실버놀이지도사 등 50명을 자체 강사로 구성해 55개소 '고성학당'과 27개소 '학습이리온'에 참가하고 있는 노인 65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고성경찰서 이상재 경위가 28일 오후 2시 30분 고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평생학습 리더 50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평생학습 전문 리더들은 이날 배운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법을 내달 1일부터 매일 10분씩 학습 시간에 알기 쉽게 노인들에게 설명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들의 불법금융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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