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창녕군청사 © News1 이철우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4개월간 관내 석면건축물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석면은 2009년부터 국내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2009년 이전에 석면건축자재가 사용된 건축물에 대한 관리실태 조사가 필요해 추진하게 됐다.
석면건축물 소유자는 석면건축물 안전 관리인을 지정하고 1년 이내에 석면안전관리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은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 석면건축물의 손상상태 및 비산가능성 조사 등 석면건축물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성장근 환경위생과장은 “현장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을 통해 석면건축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