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꽃에 앉은 꿀벌(자료사진). © News1 이철우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8일 잠원한강공원 꿀벌숲에서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도시양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라져가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Δ꿀벌 관찰하기 Δ벌꿀의 원천이 되는 밀원식물 배우기 Δ꿀 수확 Δ밀랍양초 만들기 Δ가래떡으로 꿀 찍어먹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꿀벌모형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문길동 본부 공원부장은 "꿀벌숲 도시양봉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한강숲이 도시생태계가 살아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꿀벌숲은 2016년 조성됐다. 벌꿀의 근원이 되는 밀원수목인 꽃사과, 꽃복숭아, 이팝나무, 밤나무 등 수목 2만4581주와 밀원식물인 붓들레아, 꽃잔디 등 초화 2만7128본 등이 심어져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