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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북구청. 2016.1.25/뉴스1 © News1 장은진 기자 |
울산 북구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존 분기 1회 복지상담 실시에서 월 1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낮 시간 상담이 어려운 저소득 일용근로자의 복지상담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야간 복지상담도 함께 운영해 워킹푸어(근로빈곤층) 대상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임대주택, 전통시장, 병원 등 생계곤란 사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북구는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기존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공무원 외에도 직업상담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민간 전문인력의 협업으로 보다 심층적이 전문적인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 달 23일 오후 5시부터 호계주공아파트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 등의 상담원이 참석하는 야간 복지 상담을 실시해 복지, 고용, 법률, 보건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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