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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건강정보포털 제공.© News1 |
울산시는 ubc 울산방송과 KBS 울산 뉴스의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 발생’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의심환자에 대한 배양균 검사 결과 17일 오후 10시 최종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18일 밝혔다.
ubc와 KBS는 17일 “이모씨(43)가 13일 오전 오른쪽 발 부위에 염증이 발생해 치료를 받았으나 염증이 무릎 위까지 번져 병원 측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하고 균 배양 검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남구 모 횟집에서 지인과 함께 도다리와 게르치로 식사를 했으며 오전 중 장단지 통증으로 남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초음파, 도플러 검사를 실시했다. 또 이씨가 식사를 한 횟집 주인의 신고로 남구보건소도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에 대한 대비를 서둘렀다.
이씨는 15일 울산대학교병원를 방문해 입원하고 검사를 받았으며 16일 울산대학교병원은 환자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의사환자로는 진단하지 않고 균 배양 검사를 실시했으며 17일 오후 10시 검사 결과 비비리오 패혈증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 같은 검사 결과를 환자 이모씨에게 통지했다.
울산시 감염병 관리담당은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긴장했으나 비브리오 패혈증이 아니라는 판명에 안심했다”며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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