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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5년7월14일 '일일 가이드'로 변신해 대한항공과 호텔신라가 초청한 중국여행사 사장단 및 언론인 등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한양도성을 소개했다.2015.7.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서울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역고가 보행로 '서울로7017', 힐링·한류체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등을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14개 여행사, 6개 협회 등 총 55명을 초청했다.
팸투어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9일에는 서울시와 해외 주요 여행사 간 업무협약(MOU) 체결이 있다. 방한 관광객 유치확대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Δ20일에는 서울시장 간담회, 서울로 7017 개장식 참석, 한옥·전통주 주조체험 등 신규관광자원 방문 Δ21일과 22일에는 강릉을 중심으로 올림픽홍보관, 인기 한류드라마 촬영지, 평창경기장 등을 방문한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해외 주요 여행사가 서울-평창 연계상품을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과 지방 상생관광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팸투어 일정 중에 각 여행사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상품 개발방안을 모색한다. 팸투어 이후에도 핫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울 관광정보를 제공해 고품격 상품개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안준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각국 관광객들이 원하는 양질의 상품이 현지에서 판매되고 서울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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