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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이 제주시 아라동 932-1번지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 News1 |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이 19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아라동 932-1번지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방훈 제주도정무부지사,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 등 귀빈과 임직원 등 150여 명 참석했다.
TBN 제주교통방송 새 청사는 연면적 3899㎡,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총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신축 청사에는 제주 전 지역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현대식 교통정보 상황실, 250석의 공개홀과 더불어 방송국의 다기능 프로그램을 위한 외부광장, 지역주민들의 소규모 행사를 위한 야외공연장이 갖춰진다.
2016년 8월18일 개국한 제주교통방송은 현재 제주시 관덕로 임대청사에서 제주시 FM 주파수 105.5 Mhz, 서귀포시 주파수 105.9 Mhz를 통해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하루 20시간(로컬 프로그램 제작 13시간·교통정보 18시간) 동안 제주 전역에 방송하고 있다.
전국 11개 TBN 교통방송 가운데 가장 뒤늦게 개국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상, 항공, 육상교통, 기상정보를 신속하고 상세하게 매시간 5차례씩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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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통방송 신청사 조감도.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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