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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사진.© News1 |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옥천과 영동에서 산불이 나 산림 0.1㏊가 탔다.
2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4분쯤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장령산휴양림 인근 산에서 불이 나 산림 0.05㏊를 태웠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전문산불진화대원 등 진화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오후 7시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10시 현재 잔불을 정리하면서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영동군 용산면 백자전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0.05㏊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두 불 모두 산 7~8부 능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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